고진영, KLPGA 초청여자골프 '우승'…시즌 3승

입력 2015-07-12 16:03  

고진영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초정탄산수·용평리조트 오픈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올 시즌 세 번째 우승이다.

고진영은 12일 강원도 평창의 용평리조트 버치힐 골프클럽에서 열린 초정탄산수·용평리조트 오픈 최종 3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쳐 최종 합계 13언더파 203타로 정상에 올랐다.

지난 4월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와 5월 교촌허니 레이디스오픈에 이어 시즌 세번째 우승이자 이 대회 초대 챔피언의 영예까지 챙겼다.

고진영은 전인지와 이정민에 이어 시즌 3승 선수 대열에 합류하면서 한국여자골프 상금왕과 다승왕, 대상 경쟁에서 둘을 추격할 발판을 마련했다.

우승 상금 1억원을 보태 시즌 상금이 4억4715만원으로 늘린 고진영은 전인지, 이정민에 이어 시즌 상금 4억원을 돌파한 세번째 선수가 됐다.

전인지와 이정민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US여자오픈에 출전하느라 이번 대회에는 나서지 않았다.

지난 5월 이후 무릎에 물이 차며 통증이 심해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했던 고진영은 이 대회에 앞서 금호타이어여자오픈을 거르며 휴식과 치료를 병행한 효과를 톡톡히 봤다.

1, 2라운드 연속 5언더파를 때려 단독 선두로 최종 라운드에 나선 고진영은 8번홀까지 버디 3개를 잡아내며 4타차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고진영은 신인 김예진의 거센 추격에 한때 便옘굘罐?내줬지만 15번홀(파4) 버디로 단독 선두 자리를 되찾은 뒤 나머지 3개홀을 파로 잘 막아냈다.

김예진은 15번홀(파4) 버디로 공동선두까지 따라 붙었으나 17번, 18번홀에서 잇따라 맞은 버디 기회를 한번도 살리지 못해 아쉽게 1타차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이날 4언더파 68타를 친 김예진은 투어 입문 이래 최고 성적을 거둬 신인왕 레이스에서 1위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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